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얀 마법사(메이플 월드) (문단 편집) ==== [[리멘]] ==== [[리멘]]에서는 하얀 마법사 시절의 스탠딩 일러스트가 공개되었고 총 4장이다. 무표정 외에는 전부 분노하는 표정이며 어둠을 선택한 직후의 눈이 붉게 변한 모습도 있다. || [[파일:하얀 마법사.png|width=200]] || [[파일:하얀 마법사 분노.png|width=200]] || [[파일:하얀 마법사 격노.png|width=200]] || [[파일:하얀 마법사 흑화.png|width=230]] || || 무표정 || 분노 || 격노 || '''[[검은 마법사|{{{#!html 흑화}}}]]''' || 리멘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군단장 중에서 [[검은 마법사]]의 진정한 목적을 알고 이해할 자는 오로지 [[윌(메이플스토리)|윌]] 뿐이었으며 나머지는 다 살아남는 쪽을 택하고 [[아카이럼|각자의 속셈을 지닌 채 겉으로만 협력하고 있었고,]] [[루시드|진실을 알게되면 가장 먼저]] [[힐라|검은마법사를 배반할 자들이었기 때문에]] [[힐라|의도적으로 연합과]] [[데미안(메이플스토리)|영웅들 손에 죽게 만들었다고 한다.]] 검은 마법사는 족쇄에 묶인 세계와 나태한 신, 그를 깨닫지 못하는 인간들을 보았다고 하며 대적자는 검은 마법사를 쓰러뜨리는 것이 아니라 신과 운명에 대적하기 위한 존재라고 한다. [[검은 마법사]]를 둘러싼 족쇄는 [[오버시어(메이플스토리)|오버시어]]가 걸어둔 것이기 때문에 검은 마법사 본인은 꼼짝도 할 수 없었다고 한다. 그는 세 초월자들 중 둘은 갈라놓고 하나는 흡수했는데, 사실 단순히 소멸시키는 것보다 어렵다고 한다. 거기다 문제투성이인 군단장들을 데리고 그들에게 맡겨야만 했는데, 그럼에도 모든 것을 그의 뜻대로 흐르게 한 것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로 정해지는 여러 미래의 가능성들을 하나로 모아서 나머지 가능성들을 배제했기 때문이다. 검은 마법사가 만든 거인의 기둥 안쪽에서 [[하인즈(메이플스토리)|하인즈]]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그가 가지치기한 미래들은 대적자로 인한 것이 아니라 군단장들 때문에 망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. [[신세계의 신|초월자가 없는 신세계의 탄생]]을 바란다고 했는데, [[검은 마법사]]의 행적은 따지고 보면 약간 위화감이 느껴진다고 한다. 소멸만이 구원이라 한 것도 승리선언이 아닌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다고. 시그너스는 불완전하게 각성했던 자고, 검은 마법사의 꿈도 꾼 자이기 때문에 세상의 진실을 알고 있었지만 대적자가 이겨내기를 바랐기 때문에 나중에야 말해준다. [[검은 마법사]]는 자신이 본 것을 말하며 내가 유도한 대로 왔다며, 대적자로서의 힘을 깨우치지 못한 채 사라질 것이라 말한다. 플레이어는 [[봉인석]]의 염원이 가동하지 않자 당황하지만, [[타나|아이오나]]의 영혼이 나타나 이 세계는 사라지고 싶어하지 않는다면서, 살기 위해 싸우는 바람에만 응한다고 가르쳐준다. 그러자 깨달음을 얻고 힘을 가동하는데, 이 때 시그너스 여제가 [[화이트스피어]]를 이끌고 공격하며, 힘을 깨우친 플레이어는 빛의 창을 만들어내 창세의 알 안에 들어가 있던 검은 마법사를 꿰뚫는다.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. 이겼다 싶었을 때 갑자기 주인공의 몸이 소멸해 버린다. 그 뒤 푸른 빛이 맴도는 검은 공간 속에서 주인공과 하얀 마법사가 서로 만나게 된다.[* 위에 나오는 하얀 마법사 평상시 일러스트다.] 본인 말에 따르면 어둠을 선택하면서 인간의 부분을 모두 떼어낼 때 남은 인간으로서의 잔재라고 한다. 플레이어에게 육신이 소멸했으며 영혼도 사라질 것이라 말한다. 이때 나오는 음악이 [[차원의 도서관]]에 나오는 세레니티다. 이때 플레이어는 하얀 마법사라는 것을 알아본다. 다 끝났는데 왜 나타났냐고 경계하자, 긴 싸움 동안 대적자의 존재를 기다려 왔기에 마지막 대화 정도는 하고 싶었다고 한다. 불멸의 구속에서 해방시킬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인데, [[나를 죽여줘|초월자가 초월자이기에 스스로 사라지는 것이 허락되지 않고, 그렇기에 주인공이 필요했다고.]] 그 말을 듣고 초월자가 없는 신세계를 만드려는 게 검은 마법사의 바람이었는데, 그 대상에 본인도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. 결과적으로 자신을 묶은 운명과 자신이 만든 운명 모두를 부숴버렸지만-이라면서 자신이 만든 운명을 부순 것은 예상 외었다고 인정한다. 에스페라에서 타나를 죽이기를 거부했을 때, 이미 운명이 바뀌고 있는 상태였고 실패한 것이었다고 한다. 무엇이 운명조차 바꾸었냐(왜 그 때 타나를 살려준 거냐)고 묻자, 주인공은 타나는 도와줘...라고 말했다면서, 사라지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대답한다.[* [[타나]]가 진짜로 바라던 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, 자신을 구해줄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었다. 타나가 쟝을 사랑한 것도 쟝이 자신을 구해주려 했고 희망을 준 자라서 그런 것이다.] 그 말을 듣고 잠시 생각하더니, 삶은 유한하기에 가치가 있는 것으로, 그것을 잃은 이상 자신에게 원대한 이상을 실현한 자격을 상실한 걸지도 모르겠다고 받아들인다. 하얀 마법사는 사라져 가고, 오래 멈출 수 있는 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. 주인공은 하얀 마법사에게 에스페라에서 자신이 타나를 죽이지 않았던 시점에서 이미 실패한 것이었다면, 그럼 대체 뭘 위해 싸운 거냐고 묻는다. 이에 잠시 침묵하던 하얀 마법사는 정해진 운명의 길 위를 걷고 있을 때, 자신의 의지조차 의심해야 했을 때 뭘 느꼈냐고 묻는다. 주인공은 그 말에 대해 절망, 무력감, 그리고 분노였다고 대답하고, 그 말을 들은 하얀 마법사는 그거면 충분하다 대답한다. 주인공은 그게 무슨 소리냐고 의아해하지만 이 때 공간이 하얗게 변하고, 그 분노를 부디 잊지 말아달라고 말한다. 그러면서 마지막에 주인공에 대해 각 직업군마다의 호칭으로 부르며 [[소멸|사라진다]]. 모험가는 이세계에서 온 모험가라 말하고,[* 모험가의 초기 설정이 플레이어의 세계에서 이동한 것이었는데 그 설정이 남아있었던 모양이다.] 시그너스 기사단은 용맹한 여제의 기사라 부른다. 레지스탕스는 억압된 도시의 저항자라 부르고, 전직 부하였다 토사구팽한 데몬은 비련의 마족이라 부른다.[* 진실을 알면 배반할 군단장들로 힐라, 아카이럼, 데미안, 오르카, 스우, 매그너스가 언급되는데 윌은 종말을 받아들였지만 나머지 군단장들은 살아남기를 바랐다면서 죄다 토사구팽시켜버렸다 언급된다. 하얀 마법사의 태도를 볼 때 하얀 마법사라는 '인간'으로서의 면모는 데몬을 측은히 여긴 것으로 보이는데, 데몬은 당시 마족들의 핍박 하에서 비참히 살던 자였고 이후 [[검은 마법사]] 사건 때문에 마스테리아로 돌아간 마족들과 데미안이 아우슈비츠 수용소급의 생활을 하는 등 검은 마법사와 엮이지 않았어도 지옥같은 삶을 살았을 것이다.][* 매그너스는 애초에 제른 다르모어의 스파이라 말할 것도 없고 아카이럼은 그 성격상 적당한 수준에서 배제하는 것이 계획에 지장이 안 된다. 물론 그 점까지 알고 이용한 건 맞지만. 힐라는 영원한 젊음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원했기 때문에 종말을 거부했다. 데미안은 애초에 어머니를 되살리기 위해 밑에 있어준 것이고 스스로 생명의 초월자가 되기를 시도한 이상 최종적으로는 헤어질 사이. 반 레온은 복수를 이룬 시점에서 방해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쓸모가 없다. 오르카와 스우 쌍둥이는 정령이고 성격상 놀 수가 없다며 거부할 게 뻔한 상황. 루시드는 검은 마법사가 스스로 사라지는 것을 원한다는 걸 알고 그 때문에 돌아서 버렸다. 다만 데몬은 진정한 목적을 몰랐지만 그의 뜻에 목숨 바쳐 충성했던 인물이고 하얀 마법사의 언급을 볼 때 루미너스처럼 대적자로서 제 역할을 하게 만들려고 일부러 토사구팽한 것으로 보인다.] 영웅들 중 아란은 '''불굴의 전사'''라 칭하고, 에반은 '''대마법사의 후예''', 메르세데스는 '''엘프의 여왕''', 팬텀은 '''운명을 훔칠 괴도''', 은월은 '''잊혀진 영웅''',[* 하얀 마법사는 초월자라 존재가 세계로부터 지워진 은월을 기억하고 있었고 당연히 정체도 알고 있었다. 눈앞에서 소멸하는 걸 다 봤는데 정체를 모를 리가.] 카이저, 엔젤릭버스터, 카데나는 '''용족의 후예''', 일리움, 아크, 아델은 '''이세계의 방랑자''', 제로는 '''신시대의 초월자''', 키네시스는 '''이세계의 초능력자'''[* 이세계의 초능력자라 부르는 것을 볼 때 키네시스는 어디까지나 [[하얀 마법사(프렌즈 월드)|프렌즈 월드의 하얀 마법사]]의 옛 친구의 관련자로 보인다.]였다. 자신이 분리한 빛과 인간성에서 태어난 반신인 루미너스는 '''자신과는 다른 길을 갈 빛'''이라고 말하면서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마지막에 또 다른 자신인 루미너스에게 미래를 맡기고 사라졌다. 루미너스는 [[검은 마법사]]와 대적하기 직전에 오로라의 마법사들을 배신하고 메이플 월드에게 한 만행을 까며 그 정신나간 사상을 때려부수겠다며, 그 날 나를 버린 것을 후회하게 해 주겠다 말한 걸 생각한다면 참 묘한 장면이다. 다만 이 말로 루미너스의 종족과 앞으로의 행적 논란이 심화되었다. 대화가 끝나고 플레이어는 날치를 탄 채 연합으로 돌아왔으며, 시그너스 여제는 울면서 기뻐한다. 이데아, 지그문트, 나인하트, 카이린도 있다. 창세의 알을 잃은 거인은 에르다로 분해되며 사라지게 된다. 또 [[테네브리스]]에서 싸우다 에르다로 분해되어 사라진 자들도 되살아나면서 해피엔딩이 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